천일염 이야기
/김치 블로그/김치 스토리 - 2008. 10. 1. 10:48
천일염은 바닷물에서 전통적인 방법을 써서 얻어낸 소금을 말합니다.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온 다음 수분과 기타 유해한 성분을 바람과 햇빛만으로 모두 날린, 자연 그대로의 소금이지요. 일반 가정집에서 '굵은소금' 혹은 '왕소금'이라고 불리던 게 바로 이 천일염이에요.
그렇지만 이 천일염은 '광물'로 분류되어 유통업체들이 정식으로 판매할 수 없었습니다. '식품'으로서 인정받지 못했다는 이야기인데요, 바닷물을 증발시키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들어갈 수 있다는 이유로 1963년에 제정된 '염관리법'에 따라 무려 45년간이나 광물로 분류되어 왔던 것입니다. 그러던 것이 올해 3월 28일자로 광물이 아닌 식품으로서 법적인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품질이 우수하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무엇보다 염화나트륨(NaCl)의 함량이 수입산 천일염은 물론 기존의 정제염보다 낮고 칼슘이나 마그네슘과 같이 몸에 좋은 미네랄 등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바닷물을 그대로 말리는 것이니 그럴 수밖에요. 우리 천일염은 세계 최고의 소금으로 알려진 프랑스의 게랑드 소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계로 만들어지는 정제염의 경우 미네랄이 거의 없고 염화나트륨이 훨씬 더 많이 들어 있어서 우리 몸에 해롭습니다. 소금이 해롭다고 하는 기존의 상식은 정제염에 대한 것이지 천일염까지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다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섭취량이 지나치면 안 되겠지요?)
정확한 과학적 분석 없이 광물로 분류되어 반 세기 가까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아 온 우리네 귀한 천일염. 머지 않은 이번 김장에는 적극 활용해봄이 어떨까요? ^^
그렇지만 이 천일염은 '광물'로 분류되어 유통업체들이 정식으로 판매할 수 없었습니다. '식품'으로서 인정받지 못했다는 이야기인데요, 바닷물을 증발시키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들어갈 수 있다는 이유로 1963년에 제정된 '염관리법'에 따라 무려 45년간이나 광물로 분류되어 왔던 것입니다. 그러던 것이 올해 3월 28일자로 광물이 아닌 식품으로서 법적인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품질이 우수하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무엇보다 염화나트륨(NaCl)의 함량이 수입산 천일염은 물론 기존의 정제염보다 낮고 칼슘이나 마그네슘과 같이 몸에 좋은 미네랄 등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바닷물을 그대로 말리는 것이니 그럴 수밖에요. 우리 천일염은 세계 최고의 소금으로 알려진 프랑스의 게랑드 소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계로 만들어지는 정제염의 경우 미네랄이 거의 없고 염화나트륨이 훨씬 더 많이 들어 있어서 우리 몸에 해롭습니다. 소금이 해롭다고 하는 기존의 상식은 정제염에 대한 것이지 천일염까지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다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섭취량이 지나치면 안 되겠지요?)
정확한 과학적 분석 없이 광물로 분류되어 반 세기 가까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아 온 우리네 귀한 천일염. 머지 않은 이번 김장에는 적극 활용해봄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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