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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한 중국산 김치 급증

/김치 블로그/김치 데스크   -  2008. 10. 13. 13:38

김치블로그에서도 중국산 김치 일부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글을 여러 차례 쓴 적이 있습니다만, 날이 갈수록 위험도가 낮아지기는커녕 오히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듯 합니다. 중국의 식품안전 불감도도 더불어 높아지고 있구요. 중국이 '세계의 부엌' 역할을 맡고 있는 요즘, 실로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충격적인 통계가 하나 발표되었습니다. 2007년 한 해 동안 중국에서 생산되어 국내로 들어와 통관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중국산 김치가 2005년에 비해 무려 6배 정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서울신문 10월 6일자 기사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수입 부적합 판정을 받은 중국산 김치는 모두 88건이었고, 무게만도 1천 637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5년에는 19건, 총 279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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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캡처 화면


그러면 올해는 어떨까요? 역시 해당 기사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30건, 총 619톤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는 전년도 수치와 비교해 크게 낮다고 보기 힘듭니다. 더군다나 김치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는 겨울철을 고려해 본다면 2007년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문제는, '왜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가'일 것입니다. 이유 중 하나는, 우리나라 김치에서는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물질들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타르색소를 비롯해 발암 논란이 있는 사이클라메이트 등이 그 예라고 하네요. 이 외에도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생산 환경으로 인해 벌레는 물론이고 여러 이물질이 나온다든지, 아니면 생산 업체들이 작성한 서류에는 기입되어 있지 않은 첨가물들이 통관 정밀검사를 통해 줄줄이 밝혀진다든지 하는 것들이 부적합 판정 이유들이었습니다.

높은 물가 속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중국산 식품을 먹지 않을 수 없게 되어버린 시대이기는 합니다만, 그런 만큼 더더욱 생산 업체들의 철저한 도덕성이 요구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다른 것은 몰라도 식품은 나 그리고 내 가족의 건강과 직결됩니다. 닥터김블, 이제 이런 기사는 그만 보고 싶습니다.



서울시민이 느끼는 식품 안전 실태

/김치 블로그/김치 데스크   -  2008. 3. 21. 16:50

국제유가 상승으로 식자재 가격이 계속 올라서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야 하는 요즘. 그러나 대한민국 대표 간식이었던 과자에서 생쥐 머리가 나오고, 식탁의 단골 반찬이던 참치 통조림에서 녹슨 칼날이 나오는 현실 앞에서는 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옛날처럼 집에서 거의 모든 식자재를 직접 가꾸어 먹을 수 없는 때인 만큼, 바깥에서 사다 먹는 식품들의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데도 그다지 나아지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서울 시민들은 현재 식품 안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지난 2월 25일부터 3일간에 걸쳐 만 20세 이상 서울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에 대해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응답자 비율은 남성보다 여성이 약 50명 정도 더 많은 523명(남성은 477명)이었습니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와 30대, 그리고 40대는 각각 224명, 223명, 222명이었고 50대 이상이 33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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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우선 전체 응답자 중 86.1%가 평소 식품 안전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 중 ‘매우 관심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37.6%였고 ‘대체로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48.5%였으며 13.9%만이 식품 안전에 ‘관심이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서울 시민이 가장 자주 구매하는 식품은 ‘채소류’로 27.8%를 차지했고, 이어서 ‘과일류’와 ‘음료수류’가 각각 23.1%, 15.2%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식품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안전성’이라고 전체 응답자의 25.2%가 답했습니다. ‘맛’이 2위(22.5%), ‘가격’이 3위(21.2%)로 나타나 다소 예상 외의 결과입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9.1%는 현재 식품들이 ‘안전하게 유통, 관리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특히 ‘수입산 식품’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84.6%가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더군다나 응답자들은 식품에 대한 정보를 주로 ‘텔레비전, 라디오’를 통해(40.0%) 얻고 있으며 그 외에는 ‘가족이나 친지, 친구’(20.5%) 혹은 ‘신문’(17.5%)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으로 드러나, 시 혹은 정부 차원의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나아가 서울시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식품안전정책을 수립, 관리해야 될 식품은 ‘국내 농산물류’가 1위로 30.0%였으며 이어서 ‘수입 식품류’가 24.7%, ‘제조 및 가공 식품류’가 21.9%, ‘고기 등 축산물류’ 18.1%, ‘생선 등 수산물류’ 5.3%로 각각 집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민들은 식품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가 우선적으로 정책을 펴야 할 분야가 ‘제조가공식품 위생점검 및 안전성 조사 강화’라고 생각(36.7%)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에도 ‘원산지 표시제도 강화’(19.0%)와 ‘식품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확대’(10.8%) 등에 대해서도 서울시가 정책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덧붙여 식품안전과 위생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안전성 위반 시 처벌조치가 미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전체의 47.7%를 차지했고, ‘식품관련 종사자의 위생 및 도덕의식 미약’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23.2%, ‘정부 차원의 감시체계가 미약’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21.2%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적지 않은 수의 서울 시민들이 판매되는 식품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수입산 식품에 대한 불안이 높네요. 최근 몇 년 동안 문제를 일으켰던 대부분의 식품이 수입산이었던 것만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응답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를 계기로 식품 안전에 관한 정책들이 좀 더 다채로워지고 강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 믿을 수 있는 식품들이 우리네 일상에 가득 차게 될 날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가짜 국산 김치에 대한 한울의 생각

/김치 블로그/김치 데스크   -  2008. 2. 29. 09:16


2월 28일 아침에 방송된 KBS 1TV의 ‘뉴스광장’에 따르면 가짜 국산 김치가 인터넷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를 보니, 배추를 비롯한 모든 재료를 100% 국산으로만 쓴다고 광고하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고춧가루와 마늘 등의 부재료는 중국산 재료를 수입해서 썼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국내 관련법은 70% 이상만 국산이면, 아예 모두 국내산인 것처럼 써도 된다는 판례가 있었다며 업체는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뉴스에 따르면, 단가를 맞추기 위해 중국산을 쓸 수밖에 없으며, 이는 업체들 사이의 관행이라고도 이 업체 관계자가 이야기합니다.

(KBS 관련 기사 바로 가기)

실제로 해당 업체의 웹사이트를 가보면, 배추포기김치 10Kg가 표기된 산지에 따라 제일 싼 것은 2만 8천원까지 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100% 국산 재료만을 고집하는 많은 업체들보다 꽤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배추는 물론이고 고춧가루와 파/마늘, 기타 여러 부재료들을 모두 국산을 써서 만들 경우 해당 업체와 같은 수준의 단가는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하다못해 고춧가루만 중국산을 써도 단가가 확 내려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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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름지기 먹거리라는 것은 ‘돈벌이’가 우선이 되어서는 안 되지 않을까요? 적어도 꼬마김치 한울은 그렇게 생각하며 창업 이래 묵묵히 김치를 만들어 왔습니다. 꼬마김치 한울이 책정한 가격이 다소 높을 수는 있으나, 이는 김치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들을 오로지 국산만 고집하며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먹거리의 기본은 ‘안전’과 ‘위생’에 있기에, 한울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품질관리실에서 끊임 없이 검사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생산지와 계약을 맺고 ‘재배이력제’를 실시하여 근본부터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음식 만화 ‘맛의 달인’ 김치 편에 보면,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옵니다.
(지로) “신기하게도 똑 같은 종류의 고추씨라도, 일본에서 키우면 매운 맛만이 강해지고 한국땅에서 재배하면 부드럽게 변한다고 합니다.”
(유우코) “진짜 김치를 만들려면 한국 고춧가루를 써야 하는 거군요!”

그렇습니다. 제대로 된 우리 김치는 우리 고춧가루를 써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굳이 일본의 만화 예를 들지 않더라도, 우리에게는 ‘신토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네 땅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우리 먹거리. 그러하기에 내 가족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먹거리. 꼬마김치 한울은 ‘내 아이를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오늘도 김치를 만듭니다.



 

파프리카 색소로 김치를 담근 국내 일부 업체 적발

/김치 블로그/김치 데스크   -  2008. 1. 23. 10:10


잊을 만 하면 중국산 먹거리들에 관한 뉴스가 나온다. 지난해 말 한국과 중국 정부가 식품 안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그 동안 우리 국민들을 위협해 왔던 중국산 먹거리 문제가 해결되나 싶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또다시 문제가 불거졌다. 이쯤 되면 고질병 수준이다.

그러나 이번 문제는 ‘중국산 먹거리의 위험’이라는 렌즈만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원재료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이를 둘러싼 업자들의 비양심적 행위가 더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위를 하고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지난 1월 11일, KBS 1TV의 <뉴스광장> 1부에서 보도된 뉴스에 따르면 중국산 다진 양념(즉 다대기)이 밀수 과정에서 적발되었다고 한다. 다진 양념으로 들여오면 관세를 상대적으로 적게 물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이 다진 양념의 재료들, 보다 구체적으로는 사용된 고춧가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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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광장> 캡처 화면


사실 중국산 고춧가루는 그다지 새빨갛지는 않다고 한다. 그리고 빨갛지 않은 김치 양념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 때문에 <뉴스광장>은 한국으로 보내질 김치용 다진 양념을 만드는 중국 내의 공장들은 중국산 고춧가루로 만든 다진 양념에 파프리카 색소를 섞은 뒤 물을 뿌려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해 주면 볼품 없는 다진 양념의 빛깔이 매콤하고도 군침 도는 새빨간 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물론, 파프리카 색소를 썼으니 인공적으로 만든 화학 색소에 비하면 훨씬 안전하고 믿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국산 고춧가루에 파프리카 색소를 넣어 고급스럽고 비싼 양념인 양 둔갑시키고는 생산 과정 자체를 밝히지 않아온 데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 파프리카 색소로 색깔을 낸 양념으로 담갔으면서도 마치 제대로 된 고춧가루만을 사용한 것처럼 포장하여 소비자들을 우롱한 것이다. 또한 해당 뉴스에 따르면 중국산 고춧가루의 경우, 고추 꼭지까지 버리지 않고 모두 같이 갈아버린다고 하니 고춧가루의 질 또한 낮을 터이다.

더군다나 이렇게 중국산 다진 양념을 수입하여 김치를 만들어놓고서도, 버젓이 국산 재료로만 정직하게 담근 김치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가격으로 판매해 온 것 또한 문제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재료의 원산지를 표기해 놓았을 리도 없다. 뉴스에 의하면 경기도에 있는 한 김치공장은 포장지에는 국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당당하게 표기해 놓았음에도 불구, 실제로는 이 중국산 다진 양념을 쓴다고 하고 있을 정도다. 소비자들은 결국 김치의 질은 물론이고 가격 면까지 이중으로 속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제조 과정을 거쳐 국내로 들어오는 다진 양념은 한 해 수만 톤에 이른다고 한다. (<뉴스광장> 참고) 현행 법 체계 내에서는 배추나 무와 같은 주재료만 원산지를 표기하도록 되어 있어, 사실상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셈이다.

사람과 관련된 어느 것이든 중요한 법일 테지만 그 중에서도 음식에 관한 것만큼은 가장 깨끗하고도 정직한 자세를 필요로 한다. 내 부모, 혹은 내 자식을 위한 식탁에도 과연 질 낮은 중국산 고춧가루와 파프리카 색소로 물들인 가짜 김치를 거리낌 없이 올릴 수 있겠는가.

또한 이와 같은 몇몇 불량 업체들 때문에 국산 재료로 정성껏 김치를 담가 온 다른 회사들이 당하는 피해도 상당하다. 뉴스에서도 정확히 어떤 업체들의 행위인지 밝히지 않고 있어 김치 제조회사 전체의 이미지가 실추된 것이다. 당장 눈 앞의 이익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할 동종 업계에 피해를 끼치며 먹거리를 가지고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는 하루빨리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관련 기사 및 동영상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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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한파에 불법 중국산 김치도 극성

/김치 블로그/김치 스토리   -  2007. 12. 14. 08:54



배추와 무, 거기다가 젓갈 등의 가격이 예년에 비해 많이 올라서 김장 때문에 걱정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직접 김치를 담그는 대신 사다 먹는 분들도 많아지셨을 텐데요. 그런데 이제는 이렇게 사먹는 김치에도 주의를 기울이실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http://www.agros.go.kr)"에 의하면,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배추와 양념, 심지어는 중국산 김치를 마치 국산 김치인 양 싼 값에 팔아 넘긴 업체들이 적발되었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적발된 업체 수만도 168곳에 이른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체들 대부분은 값이 싼 중국산 배추를 사서 김치를 담근 다음 이를 국산 김치인 것처럼 속여 판매해 왔습니다. 혹은 아예 중국에서 만든 김치를 수입하여 국산 김치로 보이게끔 포장을 새로 한 후 식당 등에 납품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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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에서 제공한 관련 기사



중국산 먹거리의 위해성은 굳이 새삼 언급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관련글은 여기) 물론 중국 정부는 불량식품수출로 국가 이미지가 훼손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식품안전백서’를 발간하고, 수출용 식품에는 반드시 검사와 검역을 통과했다는 의미를 가진 ‘CIQ(China Inspection and Quarantine)’ 마크를 붙이도록 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에 중국에서 인스턴트 라면을 먹은 아이들이 즉사하기도 한 것을 보면,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 것이 사실이지요. 다른 것도 아니고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이니까요.

깨끗한 재료로 만든 안전한 김치에는 HACCP 마크가 붙어 있다는 거, 아시지요? (관련글은 여기) 물가도 나날이 오르고 또한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여기저기 지출도 늘어나 살림살이가 쉽지 않으시더라도, 먹거리만은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서 담그는 것처럼 정성스런 포기김치 구경 가기
칠갑산 암반수와 국산 소금으로 절인 절임배추 구경 가기
절임배추와 국산 재료로 만든 김장 양념 구경 가기


덧) 최근, 원산지 부정유통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따라서 부정유통 사례가 발견되면 전국 어디서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클린신고센터(1588-8112) 혹은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도 있습니다.

먹거리는 절대로 깨끗해야 합니다

/김치 블로그/김치 데스크   -  2007. 8. 16. 14:05

2007년 8월 18일 조선일보가 '고급품은 일본으로… 싸구려는 한국으로'라는 제목으로 중국산 먹거리 문제점을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일본은 종자나 농약까지 밀착 관리하는데 비해 한국은 보따리상 등을 통해서 검사되지도 않은 싸구려 식품이 대거 반입된다고 합니다. 특히 진공포장 등으로 식품을 압축해 들어오는 보따리 상들이 최소 20kg을 가져온다고 할 때 하루에 적어도 10톤의 먹거리가 들어온다고 하는 군요. 이렇게 들어오는 물건들은 관세를 물지 않는 것은 물론 그 위생 상태를 알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조선일보 상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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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가 김치블로그의 관심을 끈 건 기사 중간에 중국산 김치에 대한 언급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중국산 김치를 생산하는 곳에서 생산 상황을 보여달라고 하자 기밀이라 공개할 수 없다고 하며 견학용 위생복의 상태도 불량하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그렇게 확인할 바엔 김치를 담그라'라고 했답니다. 이 회사 김치는 1톤당 480달러에 수입된다는 군요. 이걸 kg 단위로 나눠 생각하면 1kg에 0.48 달러가 됩니다. 10kg이면 4.8달러. 우리 돈으로 약 4,500원 정도 되는 거지요? 순수 국산으로 만든 김치가 마트 등 소매 유통점에서 10kg당 3만5천원 정도 하는데,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셈이지요. 물론 이 가격에 국내 유통 마진이 붙으면 실 소매가는 좀 더 비싸지겠지요. 그래서 실제 중국산 김치 소매가는 국산 김치의 4분의 1 정도입니다. 게다가 이 기사는 이 중국산 김치가 다른 중국산 김치보다 비교적 비싸다고 하는 군요.

비교적 비싼 김치도 위생 상태를 신뢰할 수 없는 정도니 이보다 더 싼 김치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특히 한국 바이어는 무조건 싼 김치만을 고집한다 하니, 이렇게 싸게 들어온 김치가 우리 식탁을 차지하는 것이 영 불안합니다.

최근 중국산 김치도 시설을 개선하고 위생 상태를 강화하면서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얘기들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김치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좋은 시설을 갖추고 위생 상태를 강화하면 가격이 비싸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싼 가격이라는 장점을 유지할 수 없게 되는 것이지요.

다른 상품도 다 그렇지만, 상품 가격이 너무 싸면 일단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먹거리는 더합니다. 국산 김치가 비싼 것은 국내에서 제대로 생산된 좋은 재료를 쓰고, 김치를 담글 때 철저하게 깨끗한 위생 환경에서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국가의 관리 감독도 철저하고요. 그러다 보면 비용이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 국산 김치도 얼마든지 싸게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잔류농약검사 하지 않고 잘 씻지 않고, 인분으로 키운 배추 사다 쓰면 국산 김치도 더 싸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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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에서 깨끗하게 자라는 우리 배추. 사진은 전남 해남의 배추밭


다른 건 몰라도, 먹거리만큼은 안전해야 합니다. 깨끗해야 합니다. 김치블로그가 국산 김치를 먹자고 주장하는 건, 국산 김치는 중국산 김치와 달리 철저하게 확인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이고, 우리가, 우리 정부가 언제든 그 과정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똑 같은 조건이라면 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옳습니다. 먹거리도 조건이 같다면 당연히 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요. 그러나 조건이 다르다면, 만드는 재료와 환경이 다르다면 먹거리는 좀 더 세심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먹거리는 당장 먹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인체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흔히 하는 말로 '먹는 것 가지고 장난 치는 사람이 가장 나쁜 사람이다'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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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블로그가 국산 김치를 먹자고 주장하는 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물론 국산 김치도 비양심적으로 만들면 안되겠지요. 그래도 국산 김치는 나름대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HACCP 인증을 받았다든지, 아니면 직접 견학을 간다든지 하는 방법들이 얼마든지 있거든요. 다른 건 몰라도 적어도 먹을 것만큼은 싼 가격 보다 재료나 생산 과정에 관심을 두고 살펴보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건 이럴 때 하는 말이 아닐까요? ^^

김치블로그 관련 기사 보기

국산 김치 제조 과정 보러 가기
김치 살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마크 'HACCP'

깨끗하게 만드는 국산 김치 구경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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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뉴스] 중국산 다대기에 붉은 색소 사용 금지

/김치 블로그/김치 데스크   -  2007. 6. 19. 15:27

우리나라에서 만든 김치는 국산 김치, 중국에서 만든 김치는 중국산 김치. 얼핏 보면 명확해 보이는 이 명제에도 함정은 숨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 수입한 부재료로 우리나라에서 김치를 만들면 그건 국산 김치일까요? 중국산 김치일까요? 실제로 많은 김치 공장들이 값이 싼 중국산 재료를 수입해 국내에서 김치를 만들고 있으며 이 김치는 버젓이 국산 김치로 둔갑해 팔리고 있답니다.

사실 어디에서 수입되었건 무슨 상관 있겠습니까? 싸게 먹을 수 있으면 되는 거지요. 그런데 중국산 김치나 김치를 만드는데 쓰이는 부재료들은 생산 과정부터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여러 차례 식품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고추 양념. 흔히 다대기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김치 양념을 만들 때 주로 쓰이는 이 다대기도 중국에서 상당 부분 수입되는데, 문제는 붉은 색을 내기 위해 일부 다대기 업체가 색소를 섞고 있다는 점이지요. 오늘 식약청에서 나온 뉴스에 따르면 이제 이런 색소를 사용할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뉴스 원문을 링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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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원문 기사 바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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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사실 때는 꼼꼼하게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주 재료인 배추는 당연히 국산이어야 하고 부재료까지 꼼꼼하게 국산 표기를 한 제품을 구입하시면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중국산 김치의 문제점 : 김치가 변질된다

/김치 블로그/김치 데스크   -  2007. 5. 15. 17:16

지나치게 가격에 얽매이는 데다가 생산, 유통 과정을 확인할 수 없는 까닭에 안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중국산 김치. 그러나 비단 중국산 김치의 문제는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김치가 변질되어 간다'는 점이다.

김치는 미생물인 유산균이 활동하면서 만들어 낸 신의 선물이다. 그런데 김치에 들어 있는 이 유산균은 단순히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김치에 있는 유산균은 최대 3천여 종이라는데, 기후나 재료, 지역의 특성 등에 따라 주로 활동하는 유산균이 서로 달라지게 된다. 예로부터 지역 마다 집안 마다 김치 맛이 다르다고 하는 것은 양념이나 젓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겠지만, 주로 활동하는 유산균이 집집 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담은 김치도 이렇게 맛이 다른데, 하물며 중국에서 만든 김치는 오죽하겠는가. 중국에서 만든 김치는 김치의 모양과 맛을 흉내 낸 것일 뿐 진정한 김치라 볼 수 없다. 결국 김치가 진정한 김치의 맛을 잃어가고, 우리 모두가 그런 김치에 맛을 들이게 되면 우리의 문화 유산인 김치는 그 모습이 변질되어 버리는 것이다.

게다가 이 문제는, 단순히 우리나라의 문제로 그치지 않는다. 아직까지 중국산 김치는 대부분 한국으로 수출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싼 가격을 무기로 일본과 미국 등으로도 수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애매모호한 맛을 가진 중국산 김치들의 외국 시장까지 점유하게 되면 우리나라 김치 산업이 경쟁력을 잃는 것은 물론 한민족 고유의 김치 조차도 세계 시장에서 변질된 제품으로 인식되고 말 것이다.

단순히 싸다고 중국산 김치를 사 먹으면 안 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외식이 많이 늘어나고 알게 모르게 중국산 김치에 길들여진 요즘 어린이들은 김치 맛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히 이런 아이들에겐 김치가 제일 먹기 싫은 음식이 되어버릴 수 밖에. 할머니가 담근 김치를 먹고 자란 아이들이 김치를 잘 먹고, 김치 맛을 아는 것을 보면 제대로 된 우리 국산 김치를 먹고, 먹여야 할 이유가 더 뚜렷해진다. 우리 어린이들이 중국산 김치가 진짜 김치인줄 알기 이전에 진짜 김치 맛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중국산 김치의 문제점 : 과연 안전할까?

/김치 블로그/김치 데스크   -  2007. 5. 14. 14:42

싼 가격을 앞세운 중국산 김치가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 넓은 땅에서 싼 인건비를 바탕으로 대량 생산된 배추를 기반으로 생산된 중국산 김치는 그 수입량이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우리 식탁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 경제 체제에서 값이 싼 상품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 게다가 중국산 김치는 싼 가격 외에도 특별히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하다는 것이 소비자들 평. 만일 중국산 김치가 먹을 만 하지 못하다면 이미 우리나라 음식점들이 이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를 사용하는 식당들이 점차 늘고 심지어는 가정에서조차 중국산 김치를 사 먹는다고 할 정도로 중국산 김치 소비량은 늘어나고만 있다. 그러나 중국산 김치, 문제는 없을까?

중국산 김치의 가장 큰 문제는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미 중국산 김치는 기생충 알과 납 성분이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있었고 그 때마다 국민들은 식당 음식에 대해 공포심을 느껴야 했다. 기생충 알과 납 성분의 위해 여부에 대해서는 서로 간에 공방이 치열하지만 – 실제로 납 김치는 이를 폭로한 국회의원과 식약청 사이에 치열한 논쟁이 있을 정도. 국회의원은 해롭다 하고 식약청은 인체에 해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발표해 떠들썩한 적이 있었다 – 어찌 되었든 해로운 물질이 발견되었다는 것 자체가 큰 문제인 셈이다.

게다가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점점 더 싼 가격을 고집하다 보니, 식품을 만들 때 지켜야 할 중요한 원칙들이 점점 무시당하는 경우가 생긴다. 깨끗한 공장에서 깨끗한 위생 처리를 해서 생산되는 김치와 아무 곳에서나 고무통에 배추를 담아 놓고 만든 김치는 원가 측면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계속 가격이 싼 제품을 고집하다 보니, 원시적인 방법으로 생산된 김치들이 먼저 수입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발견되는 이유는 배추를 키울 때 비료 대신 인분을 썼기 때문이다. 사람의 배설물에서 나온 기생충이 배추로 옮아가고, 그대로 김치에 남아 있게 되는 것이다. 비료 대신 인분을 사용해 원가를 낮춘 배추로 만든 김치가 더 저렴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 이렇게 싼 가격에 생산되는 김치들은 원재료 뿐 아니라 생산 과정에서도 알 수 없는 위해 요소들이 들어갈 확률이 높다.

문제는 이렇게 만든 김치들이 수입되지만 완벽한 검역이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수출입에 대해서는 각 나라 간의 정치적인 문제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막연히 시간을 끌면서 꼼꼼하게 검역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 김치처럼 시한을 다투는 상품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중국산 김치에서 기생충 알과 납 성분이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중국이 이에 대한 보도 지연을 요청하거나 한국산 다른 상품의 수입을 중지하겠다는 식의 대응을 보였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결국 방법은 소비자들이 현명하게 선택하는 수 밖에 없는 셈이다. 조금 더 가격이 비싸다 해도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는 깨끗한 공정으로 생산되는 김치를 골라 먹는 것이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 내 아이에게 먹일 김치라면, 위생 상태를 알 수 없는 김치 보다는 깨끗하고 안전한 김치를 골라야 하지 않을 것인가.

김치블로그 편집장 닥터김블

우리는 매일 중국산 김치를 먹는다

/김치 블로그/김치 데스크   -  2007. 5. 10. 10:45

싼 가격을 앞세워 중국산 김치가 무서운 속도로 우리 식탁을 차지하고 있다. 낮은 인건비를 바탕으로 싼 제품을 만들어 수량으로 밀어 붙이는 중국의 전술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 왔고, 김치와 같은 음식물뿐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에도 적용되어 왔기에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냥 쓰고 버리면 되는 공산품과 달리 우리 몸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음식물은 단순히 싼 제품이 밀려든다고 해서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실제로 농촌경제연구원이 2006년 12월에 발간한 '중국 김치, 당근의 생산 유통 수출 현황과 전망'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중국이 한국에 수출한 김치는 2001년 전에는 거의 없다가 2001년부터 393톤, 2002년에는 1,051톤, 2003년에는 28,100톤, 2004년에는 72,000톤, 2005년에는 111,460톤으로 2001년 수출이 시작된 이후 엄청난 속도로 수출량이 증가해왔다(아래 도표 참조).

중국 김치의 우리나라 수출 실적

중국 김치의 우리나라 수출 실적. 클릭하면 선명하게 보입니다 (출처 : 농촌경제연구원)


위 도표에서 보는 것처럼 중국의 김치 수출 실적은 거의 대부분 한국 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김치는 우리 국민의 주식이기 때문이다. 도표로 보면 잘 감이 안 올 수도 있겠는데 2005년 한국 수출 김치가 11만 톤이라고 할 때 매일 300톤 가량의 김치가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는 뜻이다. 어찌 보면 참 우스운 일이다. 김치 종주국인 한국 사람들이 중국에서 수입된 김치를 사 먹는다니.

어쨌든 중국산 김치가 이렇게 밀려 들면서 가격에 민감한 음식점들은 대부분 중국산 김치를 쓴다고 보는 것이 맞을 터. 특별히 국산 김치를 쓴다고 주장하지 않는 이상, 그 식당의 김치는 대부분 중국산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식당들은 원산지 표시를 할 의무가 없으므로 굳이 중국산이라고 밝힐 필요가 없어 일반 소비자들은 식당에서 먹는 김치의 근원을 알 방법이 별로 없다. 아니, 어쩌면 요즘은 아예 중국산인 걸 알고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정작 피해를 입는 것은 순수 국산 김치들. 대부분 사람들이 모두 중국산이라고 생각하는 까닭에 국산 김치라고 해도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중국산 김치가 들어오면서 식당은 물론 우리 가정의 식탁까지 침범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싼 인건비와 재료비를 무기로 중국산 김치는 순수 국산 김치보다 소매가격이 절반도 안되는 경우가 많다. 가뜩이나 경기가 좋지 않아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는 상황에서 비싼 김치보다 싼 김치를 선호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이렇게 되면 국산 김치가 설 자리는 점점 더 사라지게 된다.

가격도 싸고 맛도 뭐 그런 대로라면 중국산 김치를 먹지 말아야 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애국심에 호소하는 것도 요즘 같은 FTA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 아닌가? 라고 누군가 항변할 수 있겠지만 중국산 김치가 우리 식탁을 점령하는 것은 단순히 수입, 수출에 대한 얘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중국산 김치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그 뒤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중국산 김치에 대한 문제는 다음 기사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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