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황제, 김치와 와인 궁합 호평!

/김치 블로그/김치 스토리   -  2008. 5. 30. 09:56

와인 평론가로 유명하며 ‘와인 황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로버트 파커.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할 ‘파커 포인트’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지요.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전세계 와인 시장이 술렁일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로버트 파커가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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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전세계를 묶어줄 수 있는 긍정적인 매개체’(동아일보 2008년 5월 29일자 기사)’라며 와인 예찬론을 펼치기 시작한 로버트 파커는 ‘한국 음식도 와인과 잘 어울린다’며 그간 논란이 되어 왔던 와인과 한식의 궁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흔히들 한식과 와인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왔지만 이에 대해 파커는 정반대의 주장을 한 것이죠. 나아가 파커는 ‘소비뇽 블랑 같은 품종은 김치와 잘 어울린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바로 가기)

지금까지, 김치는 와인과 함께 마실 수 없는 음식으로 치부되어 왔습니다만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가 김치와 와인의 궁합에 대해 호평한 만큼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됩니다. 파커의 말을 빌리자면 ‘유연한 자세로 와인에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테니까요. 결국은 먹고 마시는 당사자가 즐거우면 되는 것 아닐까요?

[참고] 파커 포인트:
와인의 맛을 점수로 매긴 것으로 100점이 만점. 와인의 산도와 알콜도수, 향 등이 기준이 되며 이 파커포인트에 따라 와인 가격이 달라지고 판매량이 오르내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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