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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 맛 없는 날! 간단하고 맛있는 시원한 열무김치 국수 2 | 2009.04.20
- 우리는 찰떡궁합! 보쌈과 김치~ 1 | 2009.04.13
- [모니터링 엿보기] 한울 쉬즈미 맛김치, 정말 맛나네~! | 2009.04.07
- 눈물 쏙 나는 매운 낙지 볶음에는 백김치! 3 | 2009.03.31
- 칼국수에는 겉절이가 환상의 짝꿍! 1 | 2009.03.24
- 순대를 먹을 땐 소금보다 물김치~ 2 | 2009.03.23
- [모니터링 엿보기] 깍두기에 대한, 아삭거리는 이야기들~ | 2009.03.19
- [레시피] 아이들도 좋아하는, 아삭아삭 깍두기 볶음밥 | 2009.03.18
- MT갈 때 필요한 건 뭐? 한울 꼬마김치! 1 | 2009.03.11
- [레시피] 들기름으로 볶아 더욱 맛있는 두부김치 2 | 2009.03.09
- [모니터링 엿보기] 모니터링 요원들이 백김치를 만나다! 2 | 2009.03.05
- 카레에도 잘 어울리는 총각김치 1 | 2009.03.03
- 치킨 먹을 때 백김치를 곁들여 보세요! 4 | 2009.02.26
- 백김치와 함께 족발 더욱 맛있게 먹기 8 | 2009.02.25
- [모니터링 엿보기] 한울 쉬즈미 포기김치에 대한 맛있는 이야기들 1 | 2009.02.17
- [레시피] 깔끔하고 개운한 김치 덮밥 2 | 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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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엿보기] 봄김치의 대명사, 열무김치
마늘쫑 무침, 미역줄거리, 풋고추, 굴비에 한울 쉬즈미 열무김치까지! 손바닥님의 지극히 한국적인 '저녁 밥상'을 보니 어릴 적 하루도 거르지 않고 꼼꼼히 밥상을 차려주시던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이제는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 각종 인스턴트식품으로 반찬 해달라고 투정 부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밥상은 항상 가족들 건강을 생각한 '한국적인 영양식' 이었던 것 같아요.
자칭 '열무김치 매니아' 라는 Apron님은 "쉬즈미 열무김치는 질기지 않아 딱 내 스타일." 이라고 하시며 비빔밥, 물냉면, 비빔국수로 다양한 포스팅을 해주셨는데요, 역시 열무김치는 시원~한 냉면에 먹어야 제 맛 아닐까요? Apron님의 다양한 열무김치 체험기를 살짝 엿보러 가보세요~ ^0^
평소 열무김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카라님의 입맛을 쉬즈미 열무김치가 확~ 바꿔놓았다고 하는데요, 혹시 여러분 중에서도 '열무김치는 질겨서 싫다' 는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다면 한울 쉬즈미 열무김치 강추입니다! 한 번 맛보면 어느 새 카라님 처럼 열무김치와 고추장을 듬뿍 넣고 밥을 비비고 있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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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맛 없는 날! 간단하고 맛있는 시원한 열무김치 국수
# 왕초보도 만드는 시원한 열무김치 국수
한울김치에서 열무김치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열무김치를 보자마자 딱 드는 생각.
"아 ~ 시원한 국수에 말아먹어야겠다!"
요리 왕초보도 십분이면 뚝딱 만드는 시원한 열무김치 국수말이. 필요한 재료 역시 집에 있던 간단한 것들이랍니다.
< 재료 > - 소면(가는국수) - 한울 열무김치 - 마늘 작은 티스푼 한개 - 설탕 작은 티스푼 한개 - 매실액 큰스푼 한개 - 초고추장 큰 스푼 한개- 고추가루 약간 - 깨소금 + 매콤한 걸 좋아하시는 분은 고추장 한스푼 약간 더 |
이렇게 재료가 다 준비되었다면, 이제 냄비에 물을 끓이고 양념장을 만들어야겠죠?
1. 소면을 빼고 나머지 재료들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2. 끓인 물에 소면을 넣고 한번 살짝 삶으면 찬물을 반 컵 넣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한번 더 면이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3. 익은 소면을 찬물에 행구어줍니다. (여기서 팁! 중간에 찬물을 반 컵 넣는 것은 면을 탱탱하게 해주기 때문이랍니다.)
4. 소면을 양념장에 버무려줍니다.
# 완성된 열무김치 국수말이!
국수와 함께 열무김치를 맛보신 어머니께서는 집에서 담가먹었던 김치에 비해 시원한 느낌이 더 강하고 개운하다고 하시네요. 적당한 크기로 잘려져 있어 먹기 편하고 정갈하게 먹을 수 있어요.
# 열무란?
열무의 뜻은 더울 열(熱) 없을 무(無)로 말 그대로 더위를 식혀주는 음식입니다. 이렇게 시원한 열무 김치 국수는 여름에 먹는 시원한 대표 반찬이죠. 또 땀이 많은 사람에게는 그 열을 식혀주고 심신을 기운을 보강해주는 음식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탈이 나기 쉬운 체질에 해독 작용도 해주고 소화도 촉진시켜주는 기능이 있다고 하네요.
# 한 입에 쏙 ~
괜시리 허전하고 입맛 없는 날. 이렇게 열무김치 국수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요리왕초보도 10분만에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맛있는 열무김치 국수. 한 입 드셔보세요. 그 매콤하고 시원한 맛에 입 맛이 살아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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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찰떡궁합! 보쌈과 김치~
보쌈 좋아하시나요? 출출한 저녁 맛있는 무언가를 먹고싶을 때 생각 나는 보쌈. 푹푹 삶아낸 보쌈고기 한 점과 칼칼하고 개운한 김치는 정말 찰떡궁합이죠. :) 생각만 해도 입에 군침이 나는 이 찰떡궁합 요리. 가족과의 조촐한 만찬을 위해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꺄호!
우선, 재료부터 준비해야겠죠?
+ 돼지고기 한 근반 정도. + 된장 큰 스푼 하나. + 인스턴트 커피 큰 스푼 하나. + 후추. + 계피. |
돼지고기는 한근 반정도 준비했습니다. 보통 3-4인분 정도? 가족들끼리의 조촐한 만찬으로 제격이죠! (마트에서 산 보쌈용 돼지고기 한근반 가격은 18,000원.)
돼지고기 보쌈요리는 잡내 없이 삶아주는게 가장 중요해요. 이렇게 커피와 계피, 그리고 된장을 함께 넣어주면 돼지고기의 냄새가 싹~ 없어진답니다. 모두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들이죠? 몽땅 챙겨서 훅~ 넣어주세요!
저는 압력밥솥을 사용했어요. 돼지고기를 물에 한번 씻어서 넣은 다음 물을 적당히 붓고 된장 큰스푼 하나를 풀어줍니다. 그 다음 후추를 넣고 마른 계피 한 개를 넣고 커피 큰 스푼으로 한 스푼. 압력밥솥으로 15분 정도 중간불로 푹~ 삶으면 드디어 완성되는 보쌈고기! 참~ 쉽죠? :)
자 ~ 완성된 보쌈고기의 짝꿍. 바로 김치죠~! 고기를 먹음직스럽게 잘라서 맛있는 한울김치와 함께 먹는 맛이란! 이 환상적인 찰떡꿍합을 자랑하는 돼지고기와 김치는 맛도 맛이지만 둘이 함께라서 더 건강해지는 보양식이랍니다.
김치에 항암작용이 있는 건 다들 잘 알고 계시죠? 그런데 김치와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면 그 항암작용이 상승효과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는 김치찌개를 끓여먹을 때 소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를 넣고 부글부글 끓여먹었죠.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를 여기서도 엿볼 수 있어요.
칼칼하고 개운한 한울 맛김치. 제 어머니도 너무너무 좋아하세요. 집에서 담근 것보다 더 맛있다고 하시면서.. 깔끔한 맛을 좋아하시는 우리 어머니 입맛에 딱인것 같아요. 또 먹기좋게 한 입 크기로 썰어서 나온 것도 편하고 무엇보다 고추가루 색깔이 너무 예쁘다하시네요. :)
제가 먹어본 한울 쉬즈미 맛김치의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서울김치 맛'이었어요. 젓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짜거나 아니면 너무 싱겁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 개운하고 깔끔해서 자꾸자꾸 손이 가는 김치랍니다.
한울김치와 함께 보쌈요리를 먹으니 느끼하지않고 입맛이 개운하네요. 가족끼리 조촐한 만찬을 위해 준비한 보쌈요리. 그리고 함께한 한울김치. 가족들의 기운을 금새 펄펄 나게해주는 보양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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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엿보기] 한울 쉬즈미 맛김치, 정말 맛나네~!
손바닥님이 만드신 백김치롤과 맛김치를 볶아서 만든 앙증 맞은 주먹밥이 군침돌게 만드네요. 해피와 돌이가 넘 귀여워서 매일 방문하는데 사진도 정말 잘찍으세요~ ^0^
쉬즈미 김치에 중독되셨다는 멋진성이님. 보관용기에 맛김치를 담으신 사진을 보니 어릴 때 도시락 싸던 게 생각이 나네요. 저두 김치 없으면 밥을 못 먹어서 김치는 항상 따로 싸 갖고 다녔답니다. ^^
쇠고기 샤브샤브와 쉬즈미 맛김치로 한상 푸짐~하게 차리신 카라님. 마치 요리책에나 나올법한 퀄리티의 음식사진들이 압권인데요, 항상 카라님의 요리솜씨와 사진솜씨에 감탄하고 있답니다 >ㅅ<
맛있는 김치와 함께 먹는 찐고구마는 정말 "짱!" 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에 김치가 안 어울리는 음식은 정말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갑자기 노래 한소절이 생각나네요. "김치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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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쏙 나는 매운 낙지 볶음에는 백김치!
한없이 길 것만 같던 겨울도 지나고, 이제 머지 않아 완연한 봄입니다. 벌써 진해에는 벚꽃이 한창이라고도 하고요. 그렇지만 봄에는 입맛을 잃어버리기 쉽상이지요. 일교차도 크고, 추웠던 겨울 날씨에 익숙해진 몸이 봄에 적응하는 동안 신체리듬이 불규칙해지는 것도 하나의 원인일 거예요.
이렇게 입맛이 없고 왠지 기운도 없을 때에는 매운 낚지 볶음이 딱이지 않을까 합니다. ^^ 쫄깃하고 탱탱한 낙지에다 정신이 번쩍 들 만큼 매운 양념이 어우러진 낙지 볶음을 땀 흘려 가며 열심히 먹고 나면, 왠지 모르게 개운한 느낌이 들죠. 에너지도 불끈불끈 솟는 것 같구요.
그리고 매운 낙지 볶음에는 백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좋아요. 백김치는 입 안을 깔끔하게 해주는데다가 낙지 볶음의 매운 맛도 중화시켜 주거든요. 상큼하고 아삭거리는 백김치는 기름진 음식과도 잘 어울리지만, 낙지 볶음과 같이 매운 음식에도 그만입니다. 그러한 까닭인지, 유명 낙지 전문점에 가면 백김치를 반찬으로 내주는 집도 꽤 많아요.
시원한 콩나물국과 백김치만 있다면, 매운 낙지 볶음도 거뜬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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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에는 겉절이가 환상의 짝꿍!
한울 쉬즈미에서 판매하고 있는 겉절이
달래 같은 봄나물로 겉절이를 하기도 하고, 얼갈이배추나 상추 등도 빠지지 않는 겉절이 재료들입니다. 그렇지만 역시 겉절이 하면 뭐니뭐니해도 배추겉절이죠. 금방 버무려낸, 개운하고 깔끔한 배추겉절이 한 접시만 있으면 밥 한 그릇도 금세 뚝딱이니까요.
그렇다면 겉절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닥터김블은 개인적으로 ‘칼국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야들야들하고 탄력 있는 칼국수 면발에 시원~한 국물, 여기에 겉절이까지 곁들여진다면..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할까요? ^^
통통한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
인근에 위치한 어느 칼국수 전문점을 자주 가는데, 이곳은 칼국수도 맛있지만 딸려 나오는 겉절이가 맛있어서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반찬이라고는 오직 겉절이 하나뿐인데도 말이지요.
언제나 추가해서 먹게 되곤 하는 겉절이
배추겉절이는, 칼로 썰기보다도 죽죽 찢어 먹어야 제맛이죠. 겉절이를 이렇게 한 입 크기로 찢어서 칼국수와 함께 먹으면! 부러울 것 없는 한 끼 식사입니다. ^^
칼국수와 겉절이를 함께~
급작스런 기온 변화로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칼국수 맛나게 끓여서 겉절이와 함께 드셔보세요. 언제 그랬냐는 듯 달아났던 입맛이 돌아올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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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를 먹을 땐 소금보다 물김치~
순대에 빠뜨릴 수 없는 염통과 간도 함께!
닥터김블은 개인적으로 순대를 먹을 때 무 물김치를 곁들이는 걸 가장 선호합니다. 우선! 무는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서 소화 기능을 돕는데에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무를 갈아 즙을 내서 꾸준히 마시면 소화불량에 따로 약이 필요없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이나 소화를 더디게 하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또 무를 이용해 동치미 같은 물김치를 담갔을 경우, 목이 메기 쉬운 순대 같은 음식에 더없이 잘 어울리죠. 이렇듯 순대 한 접시와 무 물김치 한 그릇이면 순식간에 게눈 감추듯 테이블이 깨끗해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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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과 함께 오붓한 화이트데이를 보내셨다는 카라님의 포스팅을 보며 연신 감탄사가 터져나왔는데요, 하나같이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음식 사진들과 디켄딩한 고급 와인까지!! 카라님의 행복한 화이트데이 이야기를 구경해보세요 ^^
강릉에서 오신 부모님과 함께 온가족이 모여 푸짐하게 한 상 차려드신 sleeepy님. 오리훈제와 각종 나물로 잘 차려진 웰빙 밥상 이네요~ ^^ 특히 마지막 사진에 젓가락질을 하는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이 너무 예쁘네요!
친구분께서 사온 누드순대와 함께 먹은 쉬즈미 깍두기가 찰떡궁합이었다며 정말(×3) 맛있다고 극찬하신 Blue'n Live님. 인증샷으로 올리신 누드순대가 쫀득쫀득한 질감이 잘 살아있어서 군침이 절로 나오네요 >ㅅ<
혼자서 자취를 하고 있다는 멋진성이님은 배달 된 김치포장박스를 '환상의 보물상자' 라고 표현해 주셨어요 ^^
그런데 혼자 자취하시는 분 치고 밥상이 너무 알차보이는 건 기분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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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아이들도 좋아하는, 아삭아삭 깍두기 볶음밥
자, 그럼 먼저 필요한 재료들을 알아볼까요? 냉장고를 열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랍니다.
잘 익은 한울 쉬즈미 깍두기, 밥, 슬라이스 치즈 한 장
볶음용 기름, 소금 조금
먼저 깍두기를 조그맣고 네모지게 썰어줍니다. 이 과정이 좀 지루하지만, 깍두기를 한 개 한 개 썰어야 모양이 예쁘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깍두기를 볶습니다. 저는 카놀라유를 썼어요. 취향에 따라 들기름이나 일반 식용유 등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기가 바싹 말라 탈 것 같으면 볶는 도중에 약간 물을 넣어주세요.
달달달 볶아주는 겁니다.
잘 볶아진 깍두기에 밥을 넣고, 밥알이 으깨지지 않게 주걱을 세워서 볶습니다. 간을 보아 혹시 싱겁다 싶으면 소금을 약간 넣으세요.
완성된 깍두기볶음밥을 접시에 담고, 슬라이스 치즈를 가늘게 잘라 장식하면 완성!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치즈가 사르르 녹아서 예뻐져요^^
저는 슬라이스 치즈를 썼지만, 볶음밥 장식은 취향에 따라 계란 프라이, 김가루, 통깨 등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또 깍두기만 사용한 베이직 레시피를 보여드린 것이니, 옥수수나 베이컨 등 좋아하는 재료들을 넣어 좀 더 풍성한 볶음밥을 해보셔도 좋아요. 지금 냉장고 속에 잘 익은 깍두기가 있다면, 오늘 저녁은 깍두기 볶음밥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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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갈 때 필요한 건 뭐? 한울 꼬마김치!
그렇지만 역시 3월에는 입학, 그리고 MT를 빼놓을 수 없죠. ^^ 같은 과 혹은 동아리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짧은 여행, MT! 대학 생활에서 얻은 여러 추억들 중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MT갈 때 꼭 챙겨야 할 필수품 중에서도 으뜸은 바로 김치입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막상 없으면 얼마나 아쉽고 허전한지 몰라요. 아마 경험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 듯! 특히 아침에 라면을 끓이기라도 할 때 김치가 없다면.. 그렇지만 집에서 김치를 챙겨가기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죠. 혹여라도 국물이 샐까 전전긍긍해야 하고 말이에요.
이럴 땐 한울의 꼬마김치가 요긴합니다. 작은 단위로 깔끔하게 진공포장되어 있어서 여행갈 때 참 편리해요. 또 한울 꼬마김치는 종류도 다양해서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골라 가져갈 수 있으니 반찬투정(?)할 일도 줄어듭니다. ^^
(특정 라면 홍보가 아님을 밝힙니다)
이제 곧 본격적인 MT 시즌이 돌아옵니다. 꽃피는 봄, 한울의 꼬마김치와 함께 즐거운 MT 다녀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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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들기름으로 볶아 더욱 맛있는 두부김치
대부분의 두부김치는 돼지고기와 김치를 함께 볶아 내지만, 오늘 레시피에서는 좀 더 간단하게 두부와 김치만으로 차려 보았습니다. 대신 들기름으로 볶아 고기 없이도 고소하게 즐길 수 있어요. ^^
잘 익은 한울 쉬즈미 포기김치 1/4포기, 두부 한 모
다진 마늘, 고춧가루, 간장, 설탕, 통깨
1.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다음 끓는 물에 넣고 데칩니다.
(통째로 넣어 데치면 속까지 뜨끈해지지 않아요)
2. 포기김치도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3. 팬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김치와 설탕, 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고 볶습니다. 여유 있게 달달달 볶아주셔야 들기름의 향이 김치에 제대로 배어들어 한결 맛있답니다.
4. 김치가 잘 볶아졌다 싶으면 맛을 보아 간장과 고춧가루를 필요한 만큼 넣으세요.
5. 데친 두부와 함께 볶은 김치를 곁들이고 깨를 뿌려내면 끝!
여기에 시원한 막걸리 한 잔만 있다면! ^^
참 쉬운 두부김치! 담백한 두부와,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볶음김치가 어우러져 훌륭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들기름으로 달달 볶아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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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님의 백김치 개봉기는 감탄사가 연발로 쏟아져 나옵니다. 개봉하자마자 한상 거하게 차려 드셨다는 하루님. 글을 다 읽고 나니 태그에 적힌 글자가 압권이었습니다. "궁물맛이 캬"
라면하면 뭐니뭐니해도 떡라면이 최고죠! 카라님이 만드신 떡라면엔 떡이 많이 들어있어서 따로 찬밥 말아먹지 않아도 될만큼 푸짐해 보입니다. 아참, 염분이 많은 라면에는 백김치가 제격이라고 하니 라면과 백김치의 궁합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울 백김치가 맛있으셨던지, 아이와 함께 백김치 쟁탈전(?)을 하신다는 병규맘님. ^^ 시원하고 깔끔한 백김치가 가족들 입맛을 사로잡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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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에도 잘 어울리는 총각김치
우리나라 음식이 아닌데도 김치와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 꽤 있습니다. 일단 피자에 백김치도 괜찮고요, 회에다 묵은지를 싸 먹어도 맛있죠? 그러나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을 꼽으라면 무조건 카레를 제일 먼저 꼽을 수 있겠습니다. 원래는 '커리'라고 해야겠지만, 왠지 '카레'가 훨씬 정겨운 듯 합니다.
카레에는 온갖 종류의 김치가 다 잘 어울립니다. 실제로 퓨전으로 카레 요리를 하는 집들은 대부분 깍두기를 반찬으로 내어 줍니다. 예쁘게 썰어 놓은 깍두기와 카레에 비빈 밥이 아주 잘 어울리지요. 배추 김치를 주는 집들도 있고요. 또 어떤 집에서는 물김치를 주더라고요. 카레의 매콤한 맛이 물김치로 중화되면서 아주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내줍니다.
그런데 아직 총각김치를 주는 집은 못 봤습니다. 하지만, 총각김치가 카레와 정말 잘 어울린다는 것, 집에서 드셔 본 분들은 잘 알 거에요. 사각 사각 씹히는 무와 아삭한 무청 둘 다 카레와 환상 궁합을 자랑합니다. 주말에 집에서 쉽게 해 드실 수 있는 요리 중 하나가 바로 카레 요리니까, 이번 주말엔 카레와 함께 총각김치를 드셔 보세요. 카레의 맛, 구수하면서도 아삭한 총각김치의 맛이 정말 잘 어우러진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카레와 함께 먹는 총각김치!
조리 방법도 간단합니다. 4-5인분 정도 기준으로 카레에 들어갈 채소를 듬성 듬성 썰어 냅니다. 감자, 당근, 햄, 양파 등등 아무래도 카레에는 너무 잘게 써는 것보다 듬성 듬성 써는 것이 좋더라고요. 사과나 파인애플 같은 과일 재료를 넣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재료를 다 썰은 후에는 넓고 깊은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기름을 두른 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녀석들 부터 볶습니다. 감자, 당근, 햄 정도의 순서로 볶다가 양파와 사과 등을 마지막에 넣으면 되겠지요.
두 개 중에 한 개만 넣으세요
고체 카레가 완전히 풀어지고, 농도를 잘 맞추셨다면 이제 끝. 불을 끄고 밥이나 국수, 돈가스 등에 얹어 먹으면 됩니다. 물론 여기에 총각김치 곁들이는 거 잊지 마시고요. 김치와 카레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마음껏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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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먹을 때 백김치를 곁들여 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김치는 의외로 만날 기회가 적습니다. 김치를 담그는 방법이 조금 생소하고 또 제대로 된 맛을 내는 것도 약간 까다롭다는 것이 주된 이유일 것이지만, 백김치가 많은 음식들과 찰떡궁합을 자랑함을 생각해보면 아쉬운 일이기도 해요.
백김치는 밥 반찬은 물론 치킨이나 피자 같은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도 좋고,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도 그만입니다. 백김치가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이고, 그래서 맵거나 강한 음식 맛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일 거예요. 그 중에서도 백김치와 치킨은 둘째 가라면 서러울 궁합을 뽐냅니다. ^^
그러나 백김치의 위력(!)은 양념치킨과의 조화에 있었습니다. 왠지 양념 치킨하고는 잘 안 어울릴 같다는 생각을 막연히 하고 있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지 뭐예요. 그저매콤한 맛을 지우기 위해 백김치를 한 입 물었을 뿐인데, 오히려 입맛을 더욱 돋구어 주는 게 아니겠어요! 하긴, 낙지볶음 처럼 매운 음식에 으레 딸려 나오는 반찬이 백김치라는 걸 생각해 보면 매운 음식과 함께 잘 어울리는 백김치가 양념 치킨에도 잘 어울릴 것은 당연한 일인데 말이에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 치킨 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맥주! 요 백김치가 맥주 안주로도 꽤 어울리던걸요. 또 국물까지 있으니 중간중간에 시원하고 새콤한 국물을 떠먹는 재미도 있구요.
족발, 피자 등과 함께 야식의 최강자로 손꼽히는 치킨. 하지만 백김치와 함께라면 보다 더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김치에는 비만 억제 효과가 있거든요) 맛있고 깔끔한 백김치와 함께 오늘 밤 치킨 한 마리,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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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와 함께 족발 더욱 맛있게 먹기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 때문에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돼지족발. 이 족발에는 젤라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로도 유명합니다. 족발의 껍질은 젤라틴 덩어리라고 해요. 젤라틴은 우리 신체의 많은 조직들을 이루고 있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이기도 하죠. (안타깝게도 체내에서 직접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또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탱글탱글하고 담백한 족발
그리고 돼지족발은 산모의 모유를 잘 나오게 한다고 해요. 이건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탕으로 푹 고아서 많이 끓여 먹는다고 해요. 이는 실제 실험 결과로도 입증된 바 있습니다(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장준복 교수팀).
참고로 중국에서는 무려 250여 가지의 돼지족발 요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산부와 보양식으로 특히 사랑받고 있다고 하죠? 독일에도 '슈바이네 학세'와 '아이스바인'이라는 돼지족발 요리가 있구요.
향긋한 백김치
아는 분께 선물로 받은 맛있는 족발과 함께 한 저녁식사. 이 날에는 상추 같은 야채 대신, 잘 익은 한울의 백김치만을 준비했어요. 충분히 익어서 아삭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그득한 백김치라면 다른 야채가 필요할까 싶었거든요.
역시,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 쌈장이 없어도 이렇게 맛있게 족발을 먹을 수 있더라구요. 새우젓을 찍지 않아도 될 만큼 간도 알맞고, 또 상큼한 백김치가 입안을 개운하게 해줘서 자칫 족발 특유의 맛과 향에 질리지 않게끔 해줍니다. 덕분에, 조금 과식을 한 것도 같습니다. ^^;
족발과 백김치를 함께!
백김치가 비만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거, 아시지요? 맛있는 백김치와 함께라면, 이제 족발도 야식으로 부담스럽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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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엿보기] 한울 쉬즈미 포기김치에 대한 맛있는 이야기들
손바닥님이 찍으신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침이 꼴깍 하고 넘어갈 것만 같아요. 이번 포스트 역시 마찬가지여서 ‘나도 꼭 해먹어야지!’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푹 익은 총각김치로 만드는 꽁치김치조림, 그리고 배추김치와 함께 먹는 돼지수육의 환상적인 궁합! 손바닥님의 글을 보시면 바로 와닿으실 거예요.
apron님은 한울 쉬즈미 김치 폴더를 따로 만드셨어요. 그리고 이 폴더에 쉬즈미 김치에 관련된 포스트들을 올려주고 계신답니다.
포기김치에 관한 포스트 수만도 상당한 apron님이 알려주시는 다양한 포기김치 요리들, 한 번 구경해 보세요.^^
쉬즈미 포기김치가 입에 딱 맞으셨다는 철산초속님~ 사실, 포기김치는 집집마다 개성도 다르고 좋아하는 맛이 달라서, 어느 김치가 맛있다고 하기는 좀 어렵지요. 하지만 한울김치의 아삭함과 텁텁하지 않은 맛에 반하셨다는 철산초속님의 이야기랍니다.
총각김치, 그리고 포기김치와 함께 막내아이가 먹을 미니김밥을 만드신 비됴왕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포스트입니다. 총각김치는 단무지를 대신해 넣으셨다고 해요. 만드는 과정을 찍은 사진들을, 마치 만화처럼 멋지게 구성하신 비됴왕님의 김치김밥 만들기, 주말 메뉴로 당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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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김치 덮밥 만들기 전에, 맞춤법 부터 알아볼까요? 김치 덮밥이 맞을까요, 김치 덥밥이 맞을까요? 물론 제목부터 김치 덮밥이라고 썼으니 ‘덮밥’이 맞은 표현이 되겠네요.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김치 덮밥은 김치 요리를 그냥 먹어도 되고, 얹어 먹어도 된다는 것이겠군요. 말이 너무 길었으니, 이제 김치 덮밥 만들기 한 번 알아볼까요.
사실,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그냥 김치를 먹기 좋게 썰고 프라이팬에 잘 볶아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되죠. 그런데 그렇게 가면 너무 재미없잖아요. 간단히 몇 가지 팁을 알아 봅니다.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씻지 않으셔도 되겠죠. 그러나 아이들이 먹으려면 아무래도 매운 것보다는 덜 매운 것이 좋을테니까요)
2. 김치를 먹기 좋게 썬다
3. 기름을 살짝 두르고 프라이팬에 올려 볶는다.
4. 적당히 볶아졌으면 물을 살짝 부어 약간 자작자작하게 만든 후 조금 더 볶는다.
(이래야지만 밥에 비벼 먹기 좋습니다. 그냥 볶은 김치는 좀 빡빡하니까요).
5. 설탕을 조금 넣어 살짝 단 맛을 나게 한다.
(아무래도 덮밥은 살짝 달달한 맛이 나면 먹기에 더 좋더라고요. 물론 단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패스!)
이렇게 자작자작하게 볶은 김치를 접시에 담긴 밥 위에 얹어 내면 모양도 좋고, 먹기도 좋고 그만이죠. 주말 점심 한 끼 가볍게 먹기에도 좋습니다. 밥까지 다 볶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자작한 국물로 개운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 덮밥, 김치가 아주 맛있는 요즘 꼭 한 번 도전해도 좋을 한 끼 식사일 겁니다. / kimchi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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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총각김치 된장 볶음: 신 총각김치만 있으면 완성!
잘 익은 포기김치는 김치찌개로 해서 많이들 드시겠지만, 총각김치 같은 경우에는 아래 사진처럼 조리해서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별다른 부재료들도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고 조리법도 간편한 총각김치 된장볶음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먼저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양념: 된장, 다진 마늘, 설탕, 고춧가루
1. 총각김치는 먼저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 둡니다. 이렇게 하면 신맛이 많이 빠져요.
2. 어느 정도 빠졌다 싶으면 총각김치를 건져내고, 무는 반달 모양이 되게끔 썰어줍니다. 무청도 한 입 크기로 썰어 주세요.
3. 양념 재료들을 섞어 둡니다. 된장과 고춧가루를 2:1 비율로 넣어주시면 돼요. 그리고 설탕은 신김치 특유의 맛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해요. 고춧가루를 1스푼 넣으실 경우 설탕은 반 스푼 정도~
4. 양파와 대파, 홍고추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썹니다.
5. 썰어둔 총각김치에 3의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그리고는 적당히 배게끔 30분 정도 두세요.
6.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5를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무가 쉽게 익지 않고 또 양념이 타버리기도 하므로 물을 중간중간 넣어가면서 푹 익혀주어야 해요.
7. 무가 거의 익었다 싶으면 4를 넣고 다시 볶아주면 끝!
닥터김블이 자주 해 먹는 총각김치 된장 볶음이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 푹 익은 총각김치를 맛있게 먹는 요리법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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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묵 단짝은 역시 김치!
겨울철 간식 거리, 하면 메밀묵이 대표적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워낙 먹을 거리가 많다보니 메밀묵 인기가 예전만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겨울이 되면 메밀묵 생각이 절로 나는 건 어쩔 수가 없어요. 약간 쌉싸름하면서도 부드러운 그 맛이란! 단연 겨울철 별미 아닐까요?
그리고 메밀묵은, 뭐니뭐니해도 김치를 송송 썰어넣고 김가루와 함께 대충 휘휘 섞어 먹는 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특히나 밤에 출출할 때, 입이 궁금하긴 하지만 칼로리가 부담될 때 묵 종류만큼 도움 되는 것도 없어요. 칼로리도 낮고, 맛있고, 적당한 포만감까지 주니 그야말로 1석3조!
군침이 절로 넘어가는 그 맛!
여러분은 어떻게 메밀묵을 드시나요? 혹시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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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의 백김치와 동치미 등을 싸게 구입할 기회!
나박김치와 백김치, 그리고 동치미를 7kg 제품에 한하여 할인해 드리고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할인가는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세요^^)
요즘 들어 이벤트 글을 자주 올리는 것 같아 약간 송구스럽기도 합니다만, 김치를 사서 드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 한 정보다 싶어 올리는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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