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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에도 잘 어울리는 총각김치
우리나라 음식이 아닌데도 김치와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 꽤 있습니다. 일단 피자에 백김치도 괜찮고요, 회에다 묵은지를 싸 먹어도 맛있죠? 그러나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을 꼽으라면 무조건 카레를 제일 먼저 꼽을 수 있겠습니다. 원래는 '커리'라고 해야겠지만, 왠지 '카레'가 훨씬 정겨운 듯 합니다.
카레에는 온갖 종류의 김치가 다 잘 어울립니다. 실제로 퓨전으로 카레 요리를 하는 집들은 대부분 깍두기를 반찬으로 내어 줍니다. 예쁘게 썰어 놓은 깍두기와 카레에 비빈 밥이 아주 잘 어울리지요. 배추 김치를 주는 집들도 있고요. 또 어떤 집에서는 물김치를 주더라고요. 카레의 매콤한 맛이 물김치로 중화되면서 아주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내줍니다.
그런데 아직 총각김치를 주는 집은 못 봤습니다. 하지만, 총각김치가 카레와 정말 잘 어울린다는 것, 집에서 드셔 본 분들은 잘 알 거에요. 사각 사각 씹히는 무와 아삭한 무청 둘 다 카레와 환상 궁합을 자랑합니다. 주말에 집에서 쉽게 해 드실 수 있는 요리 중 하나가 바로 카레 요리니까, 이번 주말엔 카레와 함께 총각김치를 드셔 보세요. 카레의 맛, 구수하면서도 아삭한 총각김치의 맛이 정말 잘 어우러진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카레와 함께 먹는 총각김치!
조리 방법도 간단합니다. 4-5인분 정도 기준으로 카레에 들어갈 채소를 듬성 듬성 썰어 냅니다. 감자, 당근, 햄, 양파 등등 아무래도 카레에는 너무 잘게 써는 것보다 듬성 듬성 써는 것이 좋더라고요. 사과나 파인애플 같은 과일 재료를 넣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재료를 다 썰은 후에는 넓고 깊은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기름을 두른 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녀석들 부터 볶습니다. 감자, 당근, 햄 정도의 순서로 볶다가 양파와 사과 등을 마지막에 넣으면 되겠지요.
두 개 중에 한 개만 넣으세요
고체 카레가 완전히 풀어지고, 농도를 잘 맞추셨다면 이제 끝. 불을 끄고 밥이나 국수, 돈가스 등에 얹어 먹으면 됩니다. 물론 여기에 총각김치 곁들이는 거 잊지 마시고요. 김치와 카레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마음껏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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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멕시코 요리와 만났을 때!
예전에 김치블로그를 통해, 뉴욕 타임즈가 김치에 대해 언급한 기사를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김치를 이용해 서양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와 레시피에 관한 기사였는데요, 서구(특히 미국)에서 김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뉴욕 타임즈에서 또 다시 김치에 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김치를 응용한 퓨전 음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인데요, Kogi Korean BBQ To-go 라는 이름의 vender(트럭 이동 포장마차)가 주인공입니다. 로스 앤젤레스에서는 이미 명물이라고 하는군요.
이 Kogi Korean BBQ To-go에서 파는 음식은 기본적으로 멕시코 음식인 타코(taco)입니다. 그런데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이 기존의 타코와는 완전히 달라서, 매콤한 돼지고기나 닭고기, 비니그레트(vinaigrette) 소스로 양념한 두부, 김치와 함께 볶아낸 블러드 소시지(blood sausage) 등이 주된 메뉴입니다. 가격은 2달러 정도. 요즘 같은 불황기에 더 없이 소중한 먹을 거리죠.
뉴욕 타임즈 기사 캡처 화면
무엇보다도 "thing of crazy deliciousness"라고 할 만큼 맛이 있어서 인기가 그칠 줄 모릅니다. Kogi Korean BBQ To-go의 맛 좋은 타코를 먹으려는 사람들은 트위터(twitter)를 통해 트럭의 위치와 다음 이동 장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는, 해당 장소에서 줄 서서 기다린다고 하는군요. 때로는 한 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하니, 이 음식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 것도 같습니다.
김치가 들어 있는 타코라, 그 맛이 어떨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조만간 김치 종주국인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네요. ^^ 그리고 이 외에도 이 기사에는 최근 미국에서 불고 있는 한국 음식 열풍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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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먹을 때 백김치를 곁들여 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김치는 의외로 만날 기회가 적습니다. 김치를 담그는 방법이 조금 생소하고 또 제대로 된 맛을 내는 것도 약간 까다롭다는 것이 주된 이유일 것이지만, 백김치가 많은 음식들과 찰떡궁합을 자랑함을 생각해보면 아쉬운 일이기도 해요.
백김치는 밥 반찬은 물론 치킨이나 피자 같은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도 좋고,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도 그만입니다. 백김치가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이고, 그래서 맵거나 강한 음식 맛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일 거예요. 그 중에서도 백김치와 치킨은 둘째 가라면 서러울 궁합을 뽐냅니다. ^^
그러나 백김치의 위력(!)은 양념치킨과의 조화에 있었습니다. 왠지 양념 치킨하고는 잘 안 어울릴 같다는 생각을 막연히 하고 있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지 뭐예요. 그저매콤한 맛을 지우기 위해 백김치를 한 입 물었을 뿐인데, 오히려 입맛을 더욱 돋구어 주는 게 아니겠어요! 하긴, 낙지볶음 처럼 매운 음식에 으레 딸려 나오는 반찬이 백김치라는 걸 생각해 보면 매운 음식과 함께 잘 어울리는 백김치가 양념 치킨에도 잘 어울릴 것은 당연한 일인데 말이에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 치킨 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맥주! 요 백김치가 맥주 안주로도 꽤 어울리던걸요. 또 국물까지 있으니 중간중간에 시원하고 새콤한 국물을 떠먹는 재미도 있구요.
족발, 피자 등과 함께 야식의 최강자로 손꼽히는 치킨. 하지만 백김치와 함께라면 보다 더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김치에는 비만 억제 효과가 있거든요) 맛있고 깔끔한 백김치와 함께 오늘 밤 치킨 한 마리,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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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와 함께 족발 더욱 맛있게 먹기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 때문에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돼지족발. 이 족발에는 젤라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로도 유명합니다. 족발의 껍질은 젤라틴 덩어리라고 해요. 젤라틴은 우리 신체의 많은 조직들을 이루고 있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이기도 하죠. (안타깝게도 체내에서 직접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또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탱글탱글하고 담백한 족발
그리고 돼지족발은 산모의 모유를 잘 나오게 한다고 해요. 이건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탕으로 푹 고아서 많이 끓여 먹는다고 해요. 이는 실제 실험 결과로도 입증된 바 있습니다(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장준복 교수팀).
참고로 중국에서는 무려 250여 가지의 돼지족발 요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산부와 보양식으로 특히 사랑받고 있다고 하죠? 독일에도 '슈바이네 학세'와 '아이스바인'이라는 돼지족발 요리가 있구요.
향긋한 백김치
아는 분께 선물로 받은 맛있는 족발과 함께 한 저녁식사. 이 날에는 상추 같은 야채 대신, 잘 익은 한울의 백김치만을 준비했어요. 충분히 익어서 아삭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그득한 백김치라면 다른 야채가 필요할까 싶었거든요.
역시,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 쌈장이 없어도 이렇게 맛있게 족발을 먹을 수 있더라구요. 새우젓을 찍지 않아도 될 만큼 간도 알맞고, 또 상큼한 백김치가 입안을 개운하게 해줘서 자칫 족발 특유의 맛과 향에 질리지 않게끔 해줍니다. 덕분에, 조금 과식을 한 것도 같습니다. ^^;
족발과 백김치를 함께!
백김치가 비만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거, 아시지요? 맛있는 백김치와 함께라면, 이제 족발도 야식으로 부담스럽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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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마르소, 미모 유지 비결은 김치!?
예전에, 김치를 통해 미인을 꿈꾸는 일본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김치가 미용 식품, 그리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소개되고 있어요. 한국 여성들의 날씬한 몸과 고운 피부의 비결 중 하나가 바로 이 김치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일단 고춧가루의 성분 중 하나인 캡사이신이 대표적인 다이어트 요소라고 일컫고 있습니다. 체지방 연소를 돕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캡사이신 외에도 김치에 들어가는 여러 채소 및 부재료 등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비타민 덕택에 무리 없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또한 김치에 들어 있는 비타민B군은 우리 몸 속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혈액순환 및 피부 트러블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우리나라를 찾은 왕년의 미녀 스타, 소피 마르소가 자신의 미모 유지 비결 중 하나로 김치를 이야기해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소피 마르소는 영화 '라붐'과 '유 콜 잇 러브'의 히로인이기도 하고, 브룩 쉴즈 그리고 피비 케이츠와 더불어 3대 미녀로 손꼽혔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소피 마르소는 1966년생. 올해 나이가 무려 44세(국내 나이로는 45세)입니다. 이쯤 되면 여신급 동안미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 특히 서구 여성들의 피부가 상대적으로 얇아서 주름이 더 빨리 지는 것을 감안해 본다면 실로 대단하다 할 수 있습니다. 1966년생 국내 여자 연예인들로는 강수연 씨, 전인화 씨, 도지원 씨, 최유라 씨, 이응경 씨 등이 있습니다.
한국재경신문 2월 11일자 기사 캡처화면
그런 그녀가 미모 유지 비결로 든 것은 바로 '금연', '계단 오르내리기', '와인(무통 까데) 마시기', 그리고 '김치 먹기'였습니다. 물론 한국에 온 것인 만큼 일종의 립서비스을 한 데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지만, 김치가 갖고 있는 여러 미용 효과들을 생각해 보면 아예 근거 없는 말일 것 같지는 않네요. (단,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김치여야 할 것입니다.) 날마다 먹는 김치로 예뻐지기까지 한다면, 그 이상의 불로소득(!)이 있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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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님이 찍으신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침이 꼴깍 하고 넘어갈 것만 같아요. 이번 포스트 역시 마찬가지여서 ‘나도 꼭 해먹어야지!’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푹 익은 총각김치로 만드는 꽁치김치조림, 그리고 배추김치와 함께 먹는 돼지수육의 환상적인 궁합! 손바닥님의 글을 보시면 바로 와닿으실 거예요.
apron님은 한울 쉬즈미 김치 폴더를 따로 만드셨어요. 그리고 이 폴더에 쉬즈미 김치에 관련된 포스트들을 올려주고 계신답니다.
포기김치에 관한 포스트 수만도 상당한 apron님이 알려주시는 다양한 포기김치 요리들, 한 번 구경해 보세요.^^
쉬즈미 포기김치가 입에 딱 맞으셨다는 철산초속님~ 사실, 포기김치는 집집마다 개성도 다르고 좋아하는 맛이 달라서, 어느 김치가 맛있다고 하기는 좀 어렵지요. 하지만 한울김치의 아삭함과 텁텁하지 않은 맛에 반하셨다는 철산초속님의 이야기랍니다.
총각김치, 그리고 포기김치와 함께 막내아이가 먹을 미니김밥을 만드신 비됴왕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포스트입니다. 총각김치는 단무지를 대신해 넣으셨다고 해요. 만드는 과정을 찍은 사진들을, 마치 만화처럼 멋지게 구성하신 비됴왕님의 김치김밥 만들기, 주말 메뉴로 당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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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포장지에도 컬러 마케팅 바람
쉬즈미 김치의 컬러 포장지는 색깔에 따라 김치의 주 재료인 배추의 원산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는 겁니다. 실제로 강원도 배추로 만든 김치는 그린 포장지에, 전라도 해남 배추로 만든 김치는 블루 포장지에, 충청도 배추로 만든 김치는 오렌지 포장지에 담은 거지요. 따라서 포장재 색깔만 보고도 소비자들은 이 배추가 어디 산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서 나느냐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요? 사실 김치의 주 재료인 배추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생산되기는 하는데 계절에 따라 특별히 맛있는 배추가 따로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한 봄, 가을에는 충청도 배추, 더운 8-9월에는 강원도 고냉지 배추, 추운 겨울에는 전라도 해남의 배추가 맛있는 셈이지요. 대충 눈치채셨겠지요? 날씨가 선선할 때는 너무 춥지 않은 중부지방 배추가, 더울 때는 시원한 강원도 배추가, 추울 땐 따뜻한 남쪽 지방의 배추가 맛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배추, 어느 지역에서 나도 다 맛있긴 합니다만 ^^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기후와 토양에 어울리는 배추로 김치를 담고 싶은 한울의 마음이라고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요즘 한울의 포기 김치는 전라도 해남의 배추로 만들어 푸른색 포장재에 담겨 나갑니다. 좋은 배추와 깨끗한 물, 믿을 수 있는 국산 양념으로 맛있는 김치를 담는 건 기본이고, 이제는 포장지의 색깔 만으로도 김치의 원산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 포장 김치를 만드는 또 다른 장인 정신입니다. 한울 쉬즈미 포기 김치의 포장지를 보시고, 계절의 변화와 함께 가장 맛있는 김치를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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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깔끔하고 개운한 김치 덮밥
자, 김치 덮밥 만들기 전에, 맞춤법 부터 알아볼까요? 김치 덮밥이 맞을까요, 김치 덥밥이 맞을까요? 물론 제목부터 김치 덮밥이라고 썼으니 ‘덮밥’이 맞은 표현이 되겠네요.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김치 덮밥은 김치 요리를 그냥 먹어도 되고, 얹어 먹어도 된다는 것이겠군요. 말이 너무 길었으니, 이제 김치 덮밥 만들기 한 번 알아볼까요.
사실,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그냥 김치를 먹기 좋게 썰고 프라이팬에 잘 볶아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되죠. 그런데 그렇게 가면 너무 재미없잖아요. 간단히 몇 가지 팁을 알아 봅니다.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씻지 않으셔도 되겠죠. 그러나 아이들이 먹으려면 아무래도 매운 것보다는 덜 매운 것이 좋을테니까요)
2. 김치를 먹기 좋게 썬다
3. 기름을 살짝 두르고 프라이팬에 올려 볶는다.
4. 적당히 볶아졌으면 물을 살짝 부어 약간 자작자작하게 만든 후 조금 더 볶는다.
(이래야지만 밥에 비벼 먹기 좋습니다. 그냥 볶은 김치는 좀 빡빡하니까요).
5. 설탕을 조금 넣어 살짝 단 맛을 나게 한다.
(아무래도 덮밥은 살짝 달달한 맛이 나면 먹기에 더 좋더라고요. 물론 단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패스!)
이렇게 자작자작하게 볶은 김치를 접시에 담긴 밥 위에 얹어 내면 모양도 좋고, 먹기도 좋고 그만이죠. 주말 점심 한 끼 가볍게 먹기에도 좋습니다. 밥까지 다 볶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자작한 국물로 개운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 덮밥, 김치가 아주 맛있는 요즘 꼭 한 번 도전해도 좋을 한 끼 식사일 겁니다. / kimchi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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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총각김치 된장 볶음: 신 총각김치만 있으면 완성!
잘 익은 포기김치는 김치찌개로 해서 많이들 드시겠지만, 총각김치 같은 경우에는 아래 사진처럼 조리해서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별다른 부재료들도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고 조리법도 간편한 총각김치 된장볶음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먼저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양념: 된장, 다진 마늘, 설탕, 고춧가루
1. 총각김치는 먼저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 둡니다. 이렇게 하면 신맛이 많이 빠져요.
2. 어느 정도 빠졌다 싶으면 총각김치를 건져내고, 무는 반달 모양이 되게끔 썰어줍니다. 무청도 한 입 크기로 썰어 주세요.
3. 양념 재료들을 섞어 둡니다. 된장과 고춧가루를 2:1 비율로 넣어주시면 돼요. 그리고 설탕은 신김치 특유의 맛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해요. 고춧가루를 1스푼 넣으실 경우 설탕은 반 스푼 정도~
4. 양파와 대파, 홍고추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썹니다.
5. 썰어둔 총각김치에 3의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그리고는 적당히 배게끔 30분 정도 두세요.
6.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5를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무가 쉽게 익지 않고 또 양념이 타버리기도 하므로 물을 중간중간 넣어가면서 푹 익혀주어야 해요.
7. 무가 거의 익었다 싶으면 4를 넣고 다시 볶아주면 끝!
닥터김블이 자주 해 먹는 총각김치 된장 볶음이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 푹 익은 총각김치를 맛있게 먹는 요리법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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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 마셨을 땐 동치미가 해답이다!?
하지만 연탄이 마냥 좋기만한 건 아니었습니다. 연탄가스는 많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가거나 혹은 위태롭게 하곤 했기 때문이에요. 연탄이 탈 때 나오는 일산화탄소가 그 원인인데, 이 일산화탄소는 호흡 등을 통해 우리 몸 속에 들어와 헤모글로빈과 결합합니다.
문제는,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에요. 일산화탄소가 산소보다 헤모글로빈과의 결합율이 좋아서, 결과적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산소가 부족해지게 되고, 심하면 생명까지 잃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이야 가스나 기름보일러를 주로 쓰지만 연탄보일러가 대세이던 70년대에는 매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연탄가스 중독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연탄 가스에 중독됐을 경우 동치미 국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실제로 아주 위험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일단 동치미 국물에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따른 해독 작용이 전혀 없기 때문이에요. 더군다나 국물을 갑자기 들이킬 경우 (특히 의식이 없을 때!!) 자칫하면 기도를 막을 우려가 있어요. 그렇게 되면, 비록 최악의 상황이기는 하나 질식사까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시간이 지나 흡입성 폐렴으로도 진행될 수 있어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고 하는군요.
그런 고로, 동치미 국물은 ‘음식'으로 즐기셔야지 ‘약' 내지 ‘민간요법'으로 쓰시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아직 연탄 보일러를 쓰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 꼭 알아 두셔야 할 사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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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묵 단짝은 역시 김치!
겨울철 간식 거리, 하면 메밀묵이 대표적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워낙 먹을 거리가 많다보니 메밀묵 인기가 예전만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겨울이 되면 메밀묵 생각이 절로 나는 건 어쩔 수가 없어요. 약간 쌉싸름하면서도 부드러운 그 맛이란! 단연 겨울철 별미 아닐까요?
그리고 메밀묵은, 뭐니뭐니해도 김치를 송송 썰어넣고 김가루와 함께 대충 휘휘 섞어 먹는 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특히나 밤에 출출할 때, 입이 궁금하긴 하지만 칼로리가 부담될 때 묵 종류만큼 도움 되는 것도 없어요. 칼로리도 낮고, 맛있고, 적당한 포만감까지 주니 그야말로 1석3조!
군침이 절로 넘어가는 그 맛!
여러분은 어떻게 메밀묵을 드시나요? 혹시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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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설날 되시기를 빕니다.
갑작스레 불어닥친 경기 한파를 비롯해 여러 가지로 팍팍한 요즘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누고 함께 하는 마음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나야 하지 않을까요?
기축년의 상징인 소처럼,
묵묵히, 그리고 우직하게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김치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설날을 맞이하시기를 빕니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연처럼, 높이높이 날아보자구요!
백김치, 보통 김치보다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 크다
어떠한 결과가 나왔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우선 실험용 쥐에게 한 달 동안 지방이 보통보다 많이 들어간 먹이를 주어 살을 찌웁니다. '비만 쥐'를 키우는 거지요. 이렇게 해서 쥐는 80g 정도이던 몸무게를 무려 342.2g으로까지 늘리게 됩니다.
보통의 쥐를 이렇게 '비만 쥐'로 만드는 동안, 한편으로는 똑같은 조건의 평범한 쥐에게 역시 고지방 먹이를 주되 여기에 배추김치와 백김치를 각각 5%씩 추가하여 먹게 합니다. 마찬가지로 기간은 한 달 동안이구요.
결과는, 배추김치를 먹은 쥐의 체중이 329.6g, 그리고 백김치를 먹은 쥐의 체중이 318.9g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치가 비만 억제에 효과가 있음은 물론이고, 백김치가 배추김치보다 더 큰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몸무게 외에도 간 무게, 혈중 지방함량,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모두 김치를 섭취한 쪽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몸무게와 마찬가지로 백김치를 먹은 쥐가 좀 더 낮다고 합니다.
비만은 여러 질병들을 수반한다는 점에서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또 적절한 식이 요법을 통해 조금씩 바꾸어나가야 할 것이고요. 먹기에도 맛있고 비만 억제 효과까지 있는 음식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겠죠? 백김치를 이용한 다이어트, 제게는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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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의 백김치와 동치미 등을 싸게 구입할 기회!
나박김치와 백김치, 그리고 동치미를 7kg 제품에 한하여 할인해 드리고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할인가는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세요^^)
요즘 들어 이벤트 글을 자주 올리는 것 같아 약간 송구스럽기도 합니다만, 김치를 사서 드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 한 정보다 싶어 올리는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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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보관만 잘해도 훨씬 맛있다
오래 전 할머니나 어머니는 항아리에서 김치를 꺼내고 난 후에 항상 항아리 속 김치를 국물 속으로 꾹꾹 눌러 담으셨습니다. 심지어는 항아리 속에 돌을 넣어 김치가 위로 나오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이유를 물으면 '이렇게 해야 김치가 맛있게 오래 가는 거야'라는 말씀만 하셨었지요.
그런데 이건 괜한 고집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체험을 통해 얻은 아주 귀중한 김치 보관 방법입니다. 음식이 공기 중에 노출되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서서히 변화가 일어납니다.
공기 중에 섞여 있는 다양한 물질들이 이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공기 중의 습기를 빨아 들여 수분 함량이 높아지고 각종 균들이 활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발효 식품은 발효가 되고 다른 식품들은 상하게 되는 것이지요. 발효가 된다는 뜻은 김치가 익어간다는 말이고, 익은 김치는 시어진다는 말입니다.
김치가 국물에 잠기게끔 해서 보관 하세요
김치를 국물 속에 잠기게 하면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지면서 김치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원리는 냉장고를 사용하는 요즘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데, 냉장고에 보관되는 김치 또한 마찬가지로도 국물 속에 잠기게 하는 거지요. 누름판 같은 것이 있다면 이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작은 통에 나누어 담으세요
공기에 적게 노출되게 하려면 커다란 김치 통에 넣기 보다는 작은 통에 나누어 담는 것이 더 좋습니다. 큰 통에 들어 있으면 아무래도 위에 있는 김치들은 공기 중에 노출될 일이 많아지니까 발효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거든요.
일정한 온도로 보관 하세요
김장 김치를 항아리에 담아 땅에 묻어 놓은 것도 또 다른 과학입니다. 김치의 발효를 더디게 하려면 – 김치가 시어가는 속도를 늦추려면 – 온도가 일정한 곳에서 보관해야 하는데, 냉장고가 없던 옛날에는 땅 속에 묻는 것이 바로 해결방안이었습니다. 항아리를 땅에 묻으면 땅에서 나오는 열과 흙의 단열 효과 때문에 추운 겨울에도 약 10도 정도로 일정한 온도가 유지됩니다.
이 온도는 김치의 맛을 좋게 하는 젖산균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온도입니다. 당연히 김치 맛이 좋아질 수 밖에 없지요. 최근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김치의 맛을 최대로 유지할 수 있는 온도는 0도에서 5도 사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최근 보급되는 김치 냉장고들이 바로 이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김치를 더 맛있게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김치 냉장고든 일반 냉장고든 0도에서 5도 사이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김치가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 한다면 김치를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집에서 김치를 담그는 것보다 사 먹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런 김치들도 마찬가지로 저온에서 잘 보관하면 충분히 옛날 김장김치의 맛을 살려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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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배추김치도 원산지 표기 의무화!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표기해야 하는 음식점으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급식소가 있습니다. 일반음식점은 흔히 주변에서 말하는 ‘식당'이며 휴게음식점은 패스트푸드나 분식점 등과 같이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 있는 음식점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위탁급식소는 전문 급식업체가 운영하는 급식소입니다. 직영하는 급식소인 ‘집단급식소'는 제외 대상입니다.
또한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배추김치는 절인 배추에 양념을 섞은 뒤 그대로 내거나 혹은 발효시킨 것을 가리키는데요, 배추를 절이지 않고 양념만 섞었거나 아니면 양배추, 얼갈이배추 등으로 담근 김치는 표기대상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아울러 100평방미터 미만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은 3개월의 계도기간이 주어지며, 33평방미터 이하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은 6개월의 계도기간을 갖게 됩니다.
먹을거리 안전 문제로 그 어느 때보다도 시끄럽고 불안했던 2008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원산지 표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제 밖에서 먹는 김치도 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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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양념이 빚어낸 항암효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 양념채소들은 김치 발효균(Leu.mesenteroides)에 의해 함께 발효되면서 효과를 더욱 높인다고 합니다. 양념채소에 김치 발효균을 넣어 충분히 발효시킨 후(pH 4.2 정도) 위암세포에 처리해 보니, 발효시키지 않은 양념채소에 비해 암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약 4~10% 가량 막았다고 합니다.
아래 그래프는 각각의 재료들이 만들어내는 항암효과입니다. 먼저 그림1을 볼까요? 그림1은 양념채소들이 발효되기 전과 발효된 후에 각각 발휘하는 항암효과를 막대그래프로 나타낸 것인데요, 가장 왼쪽에 있는 초록색 막대는 CIS-platin이라는 항암제입니다. 양념채소들의 항암효과와 비교하기 위한 대조군으로 쓰였습니다. 이 항생제 및 양념채소들을 위암세포에 처리했을 때 나타나는 항암 효과를 막대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 그림1입니다.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정책포털
CIS-platin은 79%의 암세포 성장 억제율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양념채소들은 어떨까요? 우선 모든 양념채소들은 발효되었을 때 더 큰 항암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늘은 발효 전 47%였던 것이 발효 후 51%였고, 생강은 29%에서 38%, 쪽파는 38%에서 48%, 고춧가루는 46%에서 56%의 암세포 성장 억제율 증가를 보였습니다. 양념채소들이 발효되면서 항암효과를 증강시킨다는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그림2는 배추의 숙성 정도에 따른 위암세포 생장 억제효과입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적숙기(pH 4.2 정도)일 때 가장 높은 효과를 나타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정책포털
김치에 항산화효과 및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입증되었지만, 이렇게 항암효과까지 있다니! 어찌 안 먹을 수 있을까요^^ 김치와 함께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합시다! (단, 염분은 조심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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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아이의 고사리 손으로 직접 담근 김치!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마침 2교시가 시작되려 하고 있었습니다. 과학실에서 마련된 김치 담그기 수업은 매 교시마다 각 반별로 진행되는 방식이었어요. 각 책상마다 이렇게 절임배추와 김치속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이번 김치 수업은 한울 쉬즈미에서 절임배추와 김치속을 제공했습니다.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가양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에게 주어질 양은 배추만 5~600kg. 포기로 따지면 330포기 안팎이라고 하는군요. 한울 쉬즈미 김치는 현재 가양초등학교에 급식을 위한 김치를 납품하고도 있습니다.
모두 100% 국산이라 안심할 수 있습니다.
앞치마와 머릿수건까지 쓰고 김치 담그기만을 기다리는 아이들.
김치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한 뒤, 성정림 영양사 선생님이 어떻게 김치를 담가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김치를 담가볼까요? 아이들이 저마다 할당된 절임배추를 잡고 속을 넣기 시작합니다.
위생장갑 착용 또한 필수!
남학생들도 진지하게 김치를 담그고 있습니다.
제법 모양새가 갖추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김치 담그는 모습, 슬라이드쇼로 감상해 보세요.
각자가 만든 김치를 봉투에 넣고 가져갈 준비를 한 뒤 자리정리까지 마친 아이들.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에게는 생애 처음으로 만든 김치가 아닐까요? ^^
성정림 영양사 선생님은 김치 담그기 수업을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요즘 아이들이 김치를 잘 먹으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직접 김치를 만들어봄으로써 김치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학부모님들도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오고 계시대요. 저도 직접 수업에 참관해 보니 아이들이 정말 재미 있게, 그리고 열심히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양초등학교 성정림 영양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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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쉬즈미 김치, 3기 모니터링 요원 대모집!
한울이 두 번째 모니터링 요원을 모집합니다.
선정된 모니터링 요원들께는 3개월간 매달 2종의 김치가 각 5kg씩, 총 30kg이 무료로 제공되며, 쇼핑몰 적립금을 포함하여 최대 17%까지 한울의 김치를 싸게 사실 수 있는 특전을 드립니다.
또한 활동 여부에 따라 차기 모니터링 요원에 우선 지원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한울의 맛있는 김치도 먹고, 생활비도 아껴줄 1석2조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모니터링 요원, 선정되면 무엇이 좋을까요?]
*1회에 5kg의 한울 김치를 한 달에 2번, 총 3개월간 보내드립니다!
3개월 동안 30kg의 김치를 받으시는 셈입니다.
김치 종류는 그때 그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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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금 포함 최대가 17%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의 네이버 카페를 참조하세요)
[한울의 모니터링 요원이 되는 방법]
*필요한 것은?
반드시,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가 있어야 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한울의 김치 모니터링 이야기를 싣는 것이 가장 중요한 활동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한울의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hanulfood)에도 가입하셔야 합니다.
*신청은 언제?
12월 8일(월요일)부터 12월 21일(일요일)까지 접수 받습니다.
*어디로 신청?
다음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고르세요.
2. '김치블로그'를 통한 신청: 이 글에 '비밀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3. '네이버 카페'를 통한 신청: 네이버 카페에 별도로 마련된 '모니터링 요원 신청' 게시판에 신청글을 올려주셔도 됩니다.
*신청하실 때에, 자신의 이름과 연락번호, 현재 운영 중인 블로그 주소를 반드시 적어 주세요. 신청 동기 등을 써주시면 모니터링 선정에 도움이 됩니다.
[어떠한 활동을 하면 되나요?]
*댁으로 배달되는 김치를 드시고 후기나 감상 등 관련 글을 사진과 함께 자유롭게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주시면 됩니다.
2기 모니터링 요원 이그림님의 블로그 캡처 화면
*또한, 한울 네이버 카페에도 블로그에 올리신 글을 그대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복사하기+붙여넣기'만 필요합니다.
네이버 카페 캡처화면
*비정기적으로 열릴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해 주세요.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며, 오프라인 모임은 별도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유의사항 및 알림사항]
*김치가 매달 2차례 배달되는 만큼 매달 최소 2회 블로그에 글을 쓰셔야 합니다. 카페에도 올려주셔야 하구요.
같은 글을 복사만 해서 올리시면 되니까, 한 달에 쓰시는 글은 최소 2편인 셈입니다.
*이를 지키시지 못할 경우,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협의하여 조정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시에는 모니터링 요원 자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김치가 기다리고 있는 한울의 모니터 요원이 되셔서 맛있는 김치도 맛보시고, 많은 혜택을 누리세요.
블로거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과 참여 기다립니다.
한울 쉬즈미 모니터링 담당자
kimchi@mbiz4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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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 풀어내는 우리네 엄마들의 이야기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릴 '엄마열전'이라는 연극은 '김장'을 소재로 한 우리네 엄마들의 이야기입니다. 민씨 집안으로 시집 온 네 명의 며느리가 김장을 하면서 벌이는 수다를 무대에 올리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각 며느리마다 어찌나 사연들도 구구절절한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음직한(혹은 겪었을지도 모를) 주변의 이야기들을 풀어놓고 있는 연극입니다. 말만 들어도 정겨운 풍경입니다. ^^
엄마열전 웹사이트 캡처 화면
놀라운 건 작가가 미국인, 그것도 남성이라는 점입니다. 미국 극작가인 윌 컨(Will Kern)이 한국 여성의 삶에 큰 관심을 가지고 우리 나라의 다양한 여성 관련 기관들부터 시작해 찜질방까지 돌아다니며 수많은 여성들과 이야기한 결과물을 극으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해요.
이 연극은 실제로 무대에서 김장을 하면서 연극을 진행한다고 하니, 마치 이웃의 이야기 혹은 우리집 이야기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같아요. 또 아직은 아이디어 수준이지만 매번 공연을 할 때마다 10여 포기 정도씩 김장을 해서 관객들에게 나누어주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알싸하고 매콤한 김장 느낌 그대로일 듯한 연극 '엄마열전', 어머니, 혹은 시어머니와 함께 보러 가면 좋을 연말 공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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